[명동] 분식집 명화당 떡볶이 튀김만두 김밥

명동 [명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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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4길 30

02-777-7317

매일 09: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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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명동에 위치한 다른 떡볶이집을 가려다가, 문을 닫아서 쏭이 예전에 가봤다는 #명화당 에 가보았다. 이연복 쉐프가 맛있다고 했다고 인터넷에 엄청 올라와있어서 기대를 좀 하고 가긴 했는데... 결론은 내 인생 최악의 떡볶이였다 ㅠ

 

 

명화당 메뉴

메뉴는 여태 분식집이랑 다를 건 없다. 명동 물가 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 되었다! 이제 외국인들한테 후려치기 못하니까 가격을 다시 내린걸까...? 예전에 충무김밥 2인분에 2만원 돈 주고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명동에 대한 기억이 안 좋았는데 말이짘ㅋㅋㅋㅋ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깍뚜기랑 단무지는 맛이 뭔가... 이상했구 장국은 일반 장국 보다는 텁텁한 맛을 내는 된장 맛 없는 장국이었는데 이 국을 떡볶이 육수랑 김밥 밥 간에도 쓰는지 모든 메뉴에서 이 국 맛이 났다.

명화당 김밥

 

 

김밥은 통실통실하고 밥이 짭쪼름한 맛있는 김밥이었다. 이걸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았다. 독특하고 맛나는 무난한 김밥이었다!

명화당 떡볶이

 

 

너무 달고... 맵지도 않고... 너무 텁텁한 맛에 니맛도 내맛도 아닌 내가 먹어봤던 떡볶이 중 제일 맛 없는 떡볶이였다 ㅠㅠ 떡볶이에서 중국 맛이 난다고 해야하나...? 근데 쏭은 맛있다고 잘 먹은 걸 봐서는 호불호를 확실하게 타는 떡볶이 스타일인가보다... 비쥬얼은 어렸을 때 먹던 분식집 떡볶이 그대로인데 맛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명화당 튀김만두

 

 

그냥 만두 튀긴거... 냉동만두 튀긴거. 근데 김밥이라 젤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배불러서 남기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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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내 인생 충격의 음식점 탑10에 들만한 분식점을 가봤지만

쏭은 전부 너무너무 맛있어하길래

사람 입맛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여따.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