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싱디바] 글레이즈네일_허니딥

데싱디바 글레이즈 허니딥 젤네일 : DASHING DIVA

[DASHING DIVA] 데싱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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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싱디바 글레이즈

허니딥 젤 네일

1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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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네일을 바꾸었다. 어차피 일 하면 2주만에 바이바이 할 친구지만 그래도 놀러갈 때 사진 한 장 이쁘게 찍어오면 그 맛에 내일 후드리찹찹 바꾸는거자노...ㅎ 이번 가을은 모종의 이유들로 너무너무 설레기때문에 원래 여름이 아니면 계절감에 맞는 네일아트 절대 안 하고 가을 색상들도 칙칙하고 (특히나 벽돌톤 싫어함) 갈색은 더욱 더 별로라 가을 시즌 네일은 한 적이 없다 ㅠㅠ 항상 10월은 누드톤 정도... 근데 이번 데싱디바 가을 네일은 너무!! 예뻐서 해보려고 데려왔다.

택배를 시키면 책자랑 본품, 첫 구매는 램프가 온다. 난 램프가 어째서인지 누락되었고;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삼일 후 재배송 받을 수 있었다. 근데 오호라 램프가 이미 있어서, 젤램프는 그냥 교차해서 사용해도 문제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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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ze가 새로운 라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홀로그램에 환장하는 만듀는 패키지부터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저 색 조합 어쩔거야 ㅠㅠ 완전 가을가을하지만 전혀 칙칙하지는 않은 그런 색상들.

 

 

오자마자 뜯어버린다. 팁은 넉넉하게 들어있구 크기도 다양하다. 좀 아쉬운 건 난 손톱 바디가 작은 편이라 보통의 네일 팁들은 반 정도 못 쓴다는거... 그래서 결국 남은 애들은 발가락에 가있는다 ㅠㅠㅋㅋㅋㅋ 뭐 어쨋든 찰지게 쓰면 그만이니깐,,, 또 주황 색이 좀 더 많았음 좋겠는데 밝은 톤은 적구 갈색이랑 회색 계열이 더 많다.

 

 

근데 요거요거 팁이 엄청 길다 ! 오호라도 그렇긴 했는데, 난 숏바디가 좋아서 풀로 안 채우는 편인데 저렇게 대충 모양만 따서 붙여주면 자른 나머지 절반은 반대편 손에 붙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요런 슬프고도 귀찮은 꿀 팁으로 열 손가락 하는데 엄지 2개+4개 해서 6개 밖에 안 들었다 ㅠ 요정도라면 한 번 사서 네 번은 쓰겠네,,, 난 동일 년도에 겹치는 네일 안 하니까 4년...을 쓰겠네.

 

 

예전에 타사 젤리 네일을 썼을 땐 진짜 딱 봐도 탱글탱글하고 윤기나고 광이 흐를 정도였는데 사실 색상도 그럴 뿐더러 애초에 제질 자체가 완전 귀엽게 윤택한 네일은 아니다. 그냥 손톱에 붙여놓으면 빛은 반사되는 정도? 손가락 움직이면 빤짝빤짝 하기는 하는데 난 평소 매트네일을 안 해봐서 그런가 오히려 더 매트하다고 느껴졌다. 딱 매트 네일에 탑 코트 바른 것 같은 광택이다. 오호라처럼 전체 필름에 보호막이 붙어있는게 아니라 손톱 모양보다 쪼금 크게 보호막이 붙어있어서 첨엔 없는 줄 알고 당황...ㅎㅎ

 

 

그르케 겁나 대충 10분만에 완성한 올해 가을의 첫 네일 !!! 네일 포스팅도 재밋넹 종종 해야겠다. 결론은 90% 맘에 든다! 사이즈 때문에 회색을 두 개나 붙였는데 덕분에 너무 칙칙해졌다 ㅠㅠ 담엔 주황이나 노랑 계열을 더 많이 붙일 것 같다. 너무 튀지도 않고 또 너무 단정하지도 않은 내 맘에 쏙 드는 단색 네일 ㅎㅎ 파츠 몇 개를 붙여볼까 고민이다...

 

 

내 사랑 리브르와 허니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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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관리도 못하고 급하게 출근하다 찍은 사진이라 못났지만 난 맘에 든다 ! 예쁜 배경지나 fur를 좀 구해봐야겠다. 블로그 제품 촬영 때 너무 힘드로,,, 조만간 다이소 가서 싹 털어오는걸로 ㅎㅎ